13차 기획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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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생, 재주와 미모로 잔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던 연예인

나비와 꽃이 된 술잔 속 기생


나비와 꽃이 된 술잔 속 기생 두번째


기획의도

  • 기생, 재주와 미모로 잔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던 연예인 기생은 노래와 춤, 악기, 학문, 그림, 용모, 화술 등 기예를 겸비한 여성으로
    오늘날 연예인과 같은 종합 예술인이었습니다.

    조선시대 기생의 신분은 교방청에 속한 관기로, 노비·백정과 같이 천민에 속했지만
    이름 난 기생들은 궁중연회나 잔치에서 학문과 예술을 논하며 분위기를 띄웠던
    <말하는 꽃>으로 대접받았습니다.

    기생은 일제강점기 일제에 의한 그릇된 왜곡으로
    창기와 같이 성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유흥 소재로 전락하였지만,
    그들이 가진 끼와 재주는 영화와 음반, 광고에 실려
    근대 대중문화 속 스타로 발돋움하였습니다.

    춤과 노래, 시와 술, 풍류가 어우러져
    술잔 속 나비와 꽃이 된 기생의 이야기

   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13번째 기획전
    <나비와 꽃이 된 술잔 속 기생>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.

  • 전시명 : 나비와 꽃이 된 술잔 속 기생
    - 조선시대 기방 연출
    - 어린기생 머리를 올려주다
    - 기생하면 평양기생, 평안감사 수청을 들다
    - 왜놈에게 술 주지 말고 권주가 부르지 마라
    - 연예기획사 권번, 스타가 된 기생
    - 시들은 꽃, 퇴기
  • 장소 :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 (구이면 덕천전원길 232-58)
  • 기간 : 2019.04.06~2019.09.29 (매주 월요일 휴관)
  • 문의 :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학예연구실 (063-290-3841~7)